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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돌싱포맨' 이상민 "'69억 빚'··연애할 때 돈 빌리러 다녀"→"오징어게임, 나갔을 것"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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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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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다은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10년 전, 연애할 때 돈을 빌리러 다녔던 과거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서는 정용화와 최시원이 방문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큰 대화의 주제였다. '오징어게임' 얘기가 나오자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장난스레 질문했다. 그는 “왜 ‘오징어게임’ 안 나왔냐. 빚쟁이들에게 찾아가는 거 아니냐. 이정재 보다는 너가 주인공이다”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그는 “솔직히 방법이 없을 때 그런 제안이 왔다면 나갔다”고 설명하면서 “거기서 가장 빚이 많은 애가 60억이었는데, 나보다 적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김준호도 합세했다.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ㅇㅅㅁ’을 보면서 이상민을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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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계속해서 '돌싱포맨' 멤버들과 정용화, 최시원은 '연애능력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관심녀가 식사 제안을 거절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장난기가 발동한 탁재훈은 “상민이 형은 ‘휴 다행이다’ 하면서 빌린 돈을 다시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뭔가가 생각난 듯 “내가 하나만 고백할 게. 2010년돈가, 2011년인가 그래. 여자를 만났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대게가 먹고 싶다길래 갔다. 그녀의 친구까지 3명이 있었다. 그때 돈이 없었는데 54만원이 나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일단 시켰다. 수중에 10만원 있었다. 지인에게 전화해서 빌렸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계속 전화하러 나갔다. 5만원, 10만원씩 빌렸다.”고 말하며 울컥해했다. 또 그는 “빚을 지고 나서, 빌려달라고 하면 안 빌려줬다. 그 후로 처음으로 빌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가 많다고 오해를 하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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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또 ‘연인과의 기념일에 선물을 한다’는 질문도 주어졌다. 정용화는 “명품가방 사달라고 하면 안 만난다. 깰 것 같다”고 말했다. 최시원도 같은 생각이라고 했다. 탁재훈은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상민은 “내가 과거에 명품가방 선물을 많이 해줬었다”고 하자 탁재훈은 웃었다.

이어서 이상민은 “대한민국 최초로 명품 브랜드에서 VIP에게 제공하는 룸으로 오라고 해서 제품을 보여줬다”고 하자 탁재훈은 또 한번 웃음이 터졌다. 결국 이상민은 “에이, 밥이나 먹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번 오징어 게임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너 실화잖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리도 ‘오징어게임’하자고 말했다. 곧 돌싱포맨 멤버들의 ‘오징어 게임’이 펼쳐졌다.

우승자에게 최시원이 가져온 와인이 상품으로 주어지는 것이었다. 이들은 손에 꼬깔과자 많이 꼽기 게임부터 시작했다. 차례대로 탈락한 끝에 우승은 김준호가 차지했다. 14개라는 기록에 모두가 감탄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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