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포항 지진 아픔 안고 버틴 임시 대피소...4년 만에 정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2017년 11월 15일, 포항을 비롯해 전국을 덮친 지진으로 집이 부서진 주민들은 4년 동안을 체육관에서 이재민으로 살았습니다.

한때 많게는 천 명 넘는 피해자들이 지루하고 답답한 대피 생활을 해온 흥해 체육관, 임시 대피소가 이제야 정리됐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체육관을 가득 메운 분홍색 텐트.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체온과 사생활을 지켜준 소중한 보호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