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팝업★]최민환♥율희, 육아해방 데이트 "20대 초반 청춘 데이트 같아..목표=좋은 집 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율희 유튜브 '율희의 집'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최민환, 율희 부부가 아이들 없이 청춘 데이트를 즐겼다.

19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남편등판. 우리의 세 번째 결혼기념일 데이트 (feat. 육아해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편 제대 기념 두 부부는 데이트를 떠났다. 율희는 최민환이 운전하는 차에 탄 상태로 "오빠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려고 나왔다. 아가들을 잠깐 친정 부모님께 맡기고 재율이는 어머님께서 봐주신다고 하셔서 데이트를 갔다오려고 한다. 오랜만에 맛있는 거 먹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을 맡긴 뒤 두 부부는 월미도로 향했고 바이킹을 타고 슬러쉬를 사서 나눠먹었다. 율희는 기분이 좋은 듯 최민환의 어깨에 기대며 애정을 표했다. 그 후에는 뽑기 게임을 시도했다. 율희는 "옛날에 여기 올 때마다 오빠가 인형 뽑아줬다"며 최민환의 뽑기 실력을 극찬했고 최민환은 뽑기를 즐겼다. 율희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율희는 "디스코 팡팡도 타고 바이크도 타고 왔는데 진짜 힘들었다"며 밥을 먹으러 이동했음을 알렸다. 그는 최민환에게 "내 소원은 다 이뤘다. 이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고 했고 최민환은 "먹고 노는 거다. 먹고 쉬어야한다"고 했다. 그런 최민환에게 율희는 "오빠 매드몬스터 필터 낀 버전 닮았다"고 하기도.

두 부부는 최민환의 드럼 선생님과 함께 조개구이를 먹었다. 부부는 쌍둥이들이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을 받았고 율희는 "아린이가 제 여동생 닮았고 아윤이가 재율이 닮았다"고 설명했다. 최민환은 "재율이는 진짜 나 판박이고 쌍둥이는 나도 있고 통통이(율희)도 좀 있다"고 하기도.

밥을 먹다가도 최민환은 "아이들 잘 있나 장모님한테 전화해보자"며 아이들을 걱정했고 율희는 친정엄마에게 전화했다.

율희는 이야기를 하던 중 다이어트 얘가 나오자 "우리도 그런 거 내기하자"고 최민환에게 제안했다. 그러자 최민환은 "오빠는 이미 뺐다"고 당황했고 율희는 "오빠는 근육 늘리기, 나는 지방 빼기 해서 해보자"라고 했다.

최민환은 "체지방 몇이냐"는 질문에 8이라고 답했다. 그는 "8에서 10 사이 유지하려고 한다. 보디 프로필 찍을 때는 4였다. 인바디에서 제일 낮게 나온 게 5%였는데 그 아래는 인바디가 의미가 없다더라. 트레이너 선생님이 눈바디로 봐주시는 거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부부는 공통된 목표를 세운 게 있냐는 질문도 받았다. 그러자 율희는 "일단 저희는 돈 많이 버는 것"이라고 했고 최민환은 "현실적인 걸 많이 세운다"고 답했다.

최민환은 이어 "나는 집돌이 성향이 있다. 좋은 집을 해놓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지금도 좋지만 욕심내자면 좋은 집에 우리 노후를 위한 건물이나 부동산 쪽으로 해놓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다음날 두 부부는 차이나타운으로 떠났다. 율희는 "우리 데이트 굉장히 청춘 데이트 같다. 20대 초반 친구들이 데이트하는 코스를 다 밟아보는 것 같다"며 최민환의 데이트에 만족했다.

두 부부는 식당에서 북경오리와 샤오룽바오를 만족스럽게 먹었고 율희는 "커플 유튜브 보면 예쁜 곳 찾아가서 찍고 필터 넣고 예쁘게 찍는데 어제는 진짜 현실 데이트였다. 익숙한 곳에서 깨작깨작 놀다가 거하게 밥이랑 한잔하고 나와서 또 갔던 곳 가서 또 먹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게 데이트를 즐긴 두 부부는 쌍둥이들을 맡긴 친정집에 도착했다. 율희는 "너무 피곤해서 일단 친정에 도착했다. 우리 아기들도 얼른 보고 싶다. 아주 기분 좋은 데이트였다"고 만족해했고 최민환은 지쳐보였다. 율희는 "오빠가 어제 6시까지 잠을 못 잤단다. 그래서 이렇게 피곤해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고 최민환은 "노는 것도 힘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쌍둥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율희는 "너무 재밌는 자유시간이었다. 이제 집에 가서 가는 동안 아기들 차에서 재우고 집에서 잘 자주길 바라며 갈 거다. 일부러 저녁 먹고 아기들 잘 시간에 출발한다. 너무 알차게 논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최민환은 "재율이 보고 싶지?"라고 물었고 율희는"너무 보고 싶다. 육아를 하다 보면 진짜 한 번씩은 바람 쐬고 싶다가도 막상 바람 쐬면 보고 싶다. 그래도 어제 오늘 쉬어서 열심히 다시 파이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틀간의 자유시간으로 재충전을 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