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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직원 성추행' 금천구청 공무원들 첫 재판…'범행 CCTV'가 핵심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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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들보다 직급이 낮은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 금천구청 공무원들이 오늘(19일) 처음으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술을 마신 뒤, 장소를 옮겨갈 때마다 범행이 벌어졌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성추행을 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는 금천구청 공무원 3명에 대한 첫 재판에서 검찰이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직급이 더 낮았던 피해 여직원에게 구청 비서실에 자리가 난다는 얘기를 하면서 술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