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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조두팔 임신 소식 전해 "태어났을 때 날 안 닮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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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영상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유튜버 조두팔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8일 조두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한 두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조두팔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영상을 켰다. 숨길 자신이 없어서 말을 하게 됐다"며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됐다"라고 고백했다.

조두팔은 "사실 이 영상 올리는 걸 주변에서 말렸다"라며 "안 좋은 눈초리들이 많을 것 같지만 남들이 뭐라 하든 기쁜 일로 생각하고 여러 쓴 말들 들어가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두팔은 "한 생명을 가지게 되었으니 더욱더 제가 강해져야 한다. 계속 숨기만 하면 더 약해질 것 같다"는 마음가짐도 밝히며 "태명은 우정이다. 5개월차"라고 밝혔다.

"태어났을 때 저를 안 닮았으면 좋겠다"는 조두팔은 "성별은 남자일 것 같다. 기운이 강하게 든다. 태몽을 꿨는데 왕딸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특히 조두팔은 "'생각 없이 애 낳았다, 생각 없이 임신하네' 이런 말이 분명 나올 것 같아 하는 말인데 사실 전 예전부터 애가 낳고 싶었고, 원래 낳을 예정이기도 했다"고 강조하며 "생각 없이 내가 원치 않아서 임신한 건 아니라는 점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조두팔의 출산 예정일은 2022년 3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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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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