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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북 영주에서 이틀 사이 70명 넘는 확진 환자...대부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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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학교 중심으로 이틀 사이 70여 명 확진

영주시, 등교 수업 중단…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검토

[앵커]
최근 비수도권 코로나19 환자가 전반적인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경북 영주시에서는 최근 이틀 사이 70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환자 대부분이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어서 추가 감염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생들이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처 중학교에서 지난 17일에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잇따라 감염이 확인돼 대대적인 진단 검사가 진행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