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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상] 대만 F-16V, 미라지-2000이 구식?…코웃음 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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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의 관영매체가 대만의 연례 군사훈련에 대해 '구식 전투기를 동원한 훈련'이라며 깎아내렸습니다.

19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대만이 전날부터 F-16V 전투기, 미라지-2000 전투기 등을 동원한 '톈룽'(天) 훈련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런 훈련으로는 중국과 대만의 군사 격차를 바꿀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중국의 한 군사전문가는 "이러한 전투기에 사용되는 기술은 중국의 첨단 스텔스 전투기를 따라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훈련이 '보여주기'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했는데요.

군사전문가는 "이 훈련은 대만 구식 전투기에 피해를 주고, 조종사들을 지치게 할 것"이라며 "힘의 불균형이 커 무력 통일이 진행된다면 대만은 본토에 저항할 수 없을 것이다. 이 훈련은 단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웨이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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