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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유동규가 내던진 휴대전화…쓱 주워간 '우산 男'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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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기자들의 전화가 계속 와서 압수수색 전날 술 취해 홧김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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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투척한 휴대전화를 한 남성이 가져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TV조선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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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투척한 휴대전화를 한 남성이 가져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TV조선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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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투척한 휴대전화를 한 남성이 가져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TV조선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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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투척한 휴대전화를 한 남성이 가져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TV조선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으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버린 것과 관련,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TV조선은 유 전 본부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8시 19분쯤 자택 압수수색 직전 창밖으로 휴대전화를 던진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이 9층에서 투척한 휴대전화는 인도에 떨어졌고, 행인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휴대전화에 관심을 보였으나 이내 걸음을 옮겼다.

이후 약 20여 분 뒤, 흰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망설임 없이 이 휴대전화를 가져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성은 휴대전화를 주운 뒤 빗물을 털고 반대편 차선을 지나 이내 CCTV에서 모습을 감췄다.

증거 인멸 의혹을 받은 유 전 본부장 측은 "최근에 바꿨던 휴대전화를 쓰다가 기자들의 전화가 계속 와 압수수색 전날 술에 취해 홧김에 던졌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 4일 "주거지 내외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압수수색 전후로 창문이 열린 사실이 없었다"며 그가 휴대전화를 던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이 지난 7일 해당 CCTV를 분석해 이 남성을 찾아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중앙지검 관계자는 "수사팀의 불찰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은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5억원, 2013년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자 정모씨로부터 3억원 등 총 8억원을 받은 혐의, 재직 당시 대장동 사업의 수익배분 구조를 설계하면서 화천대유에 이익을 몰아줘 공사에 피해를 끼친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 전 본부장이 토목건설업체 대표 나모씨에게서도 8억3000만원을 수수했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은 지난 3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됐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 측은 "검찰의 소명이 부족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어졌으니 구속 결정 판단을 다시 해달라"며 구속 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 적부심은 19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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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호송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법원 서관 출입문이 아닌 법원 구치감으로 이어지는 지하통로를 통해 영장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앞서 1일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해 이틀동안 조사한 후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10억원대 뇌물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10.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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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한 병원 응급실에서 체포됐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병원 진료를 받는다며 출석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1.10.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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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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