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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NHN벅스, 싸이월드 운영 재개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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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니홈피’로 인기를 끌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운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NHN벅스(104200)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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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8분 기준 NHN벅스는 전날보다 730원(10.33%) 상승한 7800원에 거래됐다. NHN벅스는 장중 한때 898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NHN벅스는 전날 1630원(29.96%) 오른 상한가인 7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NHN벅스는 싸이월드에 백그라운드뮤직(BGM) 서비스에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회사로, 싸이월드가 운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됐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5일 오전부터 로그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싸이월드가 영업을 정지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싸이월드는 이날 약 5시간 만에 방문객 수가 싸이월드 전성기 시절 MAU(월간 방문객 수)인 68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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