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장동 개발 이익이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데도 성남시가 환수한 이익은 10%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는데,
공권력을 이용해 토지를 강제수용했으면서도, 특정 개인과 민간 기업에 1조 6천억 원의 부당이익을 돌려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성달 / 경실련 정책국 국장 : 경실련 조사 결과 이번에 강제수용해서 만든 공공 택지를 팔아서 발생한 이익은 7천 억 정도가 됩니다. 평균 평당 분양할 때는 2,452만 원, 경실련이 추정한 원가는 1,770만 원으로 차액이 680만 원 정도 납니다. 이걸 전체 13개 블록에 적용하면 1조968억 원의 분양 수익이 예정됩니다.]
대장동 개발 이익이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데도 성남시가 환수한 이익은 10%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는데,
공권력을 이용해 토지를 강제수용했으면서도, 특정 개인과 민간 기업에 1조 6천억 원의 부당이익을 돌려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성달 / 경실련 정책국 국장 : 경실련 조사 결과 이번에 강제수용해서 만든 공공 택지를 팔아서 발생한 이익은 7천 억 정도가 됩니다. 평균 평당 분양할 때는 2,452만 원, 경실련이 추정한 원가는 1,770만 원으로 차액이 680만 원 정도 납니다. 이걸 전체 13개 블록에 적용하면 1조968억 원의 분양 수익이 예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