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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복잡한 수출입 업무를 ‘AI 솔루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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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첼로 스퀘어’ 출시

헤럴드경제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


삼성SDS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는 AI(인공지능) 기반 물류 솔루션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대형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통합 물류플랫폼 ‘첼로’를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발된 솔루션이다. 수출 기업들의 ▷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화물 위치 확인 어려움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의 특성과 물류 상황에 따라 해상 FCL(대량화물)·LCL(소량화물),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된 제품을 배송하는 특송·항공·해상 서비스도 선택 가능하다.

운송이 시작되면 기업은 첼로 스퀘어 트래킹 서비스를 통해 화물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비상시 운영자와 1대 1 상담도 제공된다.

운송 완료 후에는 견적·계약서와 비교해 정산 내역을 확인하고, 물류비 효율화 방안이 담긴 맞춤 분석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도·습도·충격에 민감한 제품 또는 고가의 상품 배송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오구일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전무)은 “첼로 스퀘어 4.0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범위도 특송 중심에서 항공·해상 국제운송 서비스까지 확장했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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