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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AOK 구단의 쌍둥이 자매 특별 대우, 첫 훈련 사진 SN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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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PAOK 테날로니키 구단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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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이적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PAOK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 사진을 게재하고 '쌍둥이 자매의 첫 훈련'이라고 소개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2월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터지면서 전 소속 구단 흥국생명의 무기한 출장 정지와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의 중징계를 받았다.

논란이 식지 않았고 여론도 좋지 않아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그들은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됐고 해외 진출을 택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구단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한국에서 받던 연봉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쌍둥이 자매의 그리스행을 두고 대한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거부했지만, 그들은 지난달 29일 국제배구연맹(FIVB)의 직권으로 ITC를 발급 받았다.

ITC를 발급 받은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12일 오전 주한 그리스 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진행했고 16일 그리스로 떠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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