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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남욱 "50억 클럽, 2명만 전달된 걸로 알아"…檢, 오늘 중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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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서 진술…로비 의혹 축소 시도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김주환 기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검찰 조사에서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두 사람 빼고 실제 돈이 전달된 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전날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에서 이뤄진 조사에서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