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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늘부터 수도권야구장 '직관'…잠실에 최대 7500명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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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 가득했던 수도권 야구장이 오늘(19일)부터 '직관'의 열기로 가득찬다.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방역지침 조정안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는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스포츠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20%, 실외 경기는 최대 30%를 받을 수 있다.

서울 잠실야구장의 경우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사람 7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LG, 키움, 두산을 비롯해 kt(수원), SSG(인천) 5개 구단은 지난 6월에도 한 달 동안 관중 30%를 수용했던 만큼 운용상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관중들은 경기장에 입장하기 전 백신접종 완료 메시지 등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평소보다 입장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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