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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그 뮤지컬 영화로 '디어 에반 핸슨' 11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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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개봉

파이낸셜뉴스

디어 에반 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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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제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디어 에반 핸슨’이 11월 17일 개봉한다. 2017년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 수상작이다.

동명 뮤지컬 원작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작품.

원작 뮤지컬은 2015년 워싱턴 D.C 오리지널 공연부터 시작해 오프 브로드웨이를 거쳐 단 2년만에 브로드웨이 무대를 장악한 창작 뮤지컬계 신화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2017년에는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포함해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최우수 극본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오케스트레이션상까지 주요 6개 부문을 휩쓸었다. 2018년에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영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 등 세계적인 뮤지컬 영화의 OST에 참여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 음악 감독이 뮤지컬 초연부터 함께해 ‘You Will Be Found’, ‘Waving Through A Window’를 비롯해 수많은 명곡들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회차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 최고 화제작에 오른 ‘디어 에반 핸슨’은 “뮤지컬의 판도를 뒤바꾸다!”(롤링스톤), “우리 모두가 기다린 작품”(타임즈), “그 어느 때보다 희망을 주는 작품”(뉴욕타임즈), “진심 감동적이다!”(보그), “감정이 북받쳐 오르를 것”(ABC 나이트라인), “당신의 마음을 관통하는 작품”(엔터테인먼트), “눈물과 웃음이 뒤섞인 히트작”(파이낸셜타임즈) 등 평단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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