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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투데이갤러리]권여현의 '낯선 숲의 일탈자들 - 4O1A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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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낯선 숲의 일탈자들 - 4O1A9411(캔버스에 유채 47×70c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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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권여현은 회화뿐 아니라 영상, 오브제, 설치, 퍼포먼스, 사진, 실험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활동한다.

‘철학적인 작가’라 불리는 권여현의 작업은 성찰에서 시작한다. 자의식에 대한 그의 성찰은 신화, 철학, 정신분석학 그리고 이를 위한 표현 형식인 포스트모더니즘까지 네 가지 코드의 경계를 넘나든다.

또한 작가는 동서양의 신화, 역사, 철학 등에 특히 관심이 많다. 그는 ‘낯선 숲의 일탈자들’ 시리즈를 통해 프랑스 68혁명 당시 봉기했던 젊은이들이 좌절과 실패를 겪으면서 경험한 개인의 상황을 표현하고자 했다.

권여현의 작품 ‘낯선 숲의 일탈자들- 4O1A9411’에 등장하는 네 명의 인물은 자유로운 복장과 자세로 누워있다. 작가는 히피와 같은 인물의 행동을 통해 억눌린 욕망을 분출하고자 하는 심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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