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연 1만원대 보험료로 학교폭력 피해 보상 ‘캐롯 스쿨가드 보험’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19일 학교폭력 피해자의 피해 처리를 보장하는 ‘캐롯 스쿨가드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장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치료비, 피해 처리를 위한 행정사 또는 변호사 비용, 일상생활 속 상해에 따른 상해후유장해 등이다. 학교폭력 상황에서의 적절한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행정사 상담도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계약은 보험료를 한번만 납부하면 1년간 유지된다. 1년 보험료는 10세 남학생 기준 연 1만8000원대, 여학생 기준 연 1만6000원대이다. 상해후유장해 최대 3000만원, 학폭피해치료 100만원, 행정사 및 변호사 비용 100만원을 보장한다.

캐롯 관계자는 “최근 학교폭력은 광범위하게 일상을 파고들고 있어 피해보상은 물론 초동대응까지 지원하는 캐롯 스쿨가드 보험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 [뉴스레터] 식생활 정보, 끼니로그에서 받아보세요!
▶ [뉴스레터]교양 레터 ‘인스피아’로 영감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