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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낙태 종용 의혹' 김선호, 팔로워는 더 늘었다…'#김선호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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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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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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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대세 배우 K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SNS 팔로워 수는 더 늘어났다.

지난 18일 오후 4시 유튜버 이진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다"라며 "10월 초 취재 중에 김선호가 이미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폭로자 A씨의 글과 취재했던 내용이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선호 소속사는 언론과 굉장히 소통을 잘하는 곳이였는데, 모든 직원이 연락이 두절됐다"며 "아니라면 명확하게 밝히면 되는데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선호의 실명이 거론되기 시작하자 그를 모델로 발탁했던 브랜드들은 김선호의 사진을 내리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선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더욱 늘어났다. 이날 이진호의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3시 기준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35만명이었으나 19일 오전 8시 기준 팔로워수는 738만명으로 약 3만명 정도가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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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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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최근 게시물에는 팬들이 "오빠 아니죠?", "팬들은 그런 근거 없는 비난을 믿지 않는다. 소문이 사실일지라도 사생활일 뿐", "아직 입장문 발표도 안 나왔고 증거도 안 나왔는데 왜 무조건 김선호라고 생각하고 욕부터 보내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해시태그에 '#나 김선호 믿어요'를 이어달며 응원하는 팬들도 있었다.

지난 18일 디시인사이드 남자 연예인 갤러리의 김선호 팬들은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해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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