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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국내 채권형 펀드 엿새 연속 자금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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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엿새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1954억원이 순유출됐다. 1517억원이 설정(입금)됐고, 3471억원이 해지(출금)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4억원이 들어왔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478억원이 들어오면서 12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1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31조8700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4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31조379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31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7조3305억원으로 653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1조6975억원으로 1조1242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조4206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57조7751억원으로 3조4050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3조4237억원 증가한 158조4426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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