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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롤드컵] 해냈다 비디디! 젠지, 재경기서 팀 리퀴드 제압…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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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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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젠지의 에이스 ‘비디디’ 곽보성이 팀이 위험할때 맹활약을 펼쳤다. 젠지가 곽보성의 활약에 힘입어 팀 리퀴드를 꺾고 8강을 확정했다.

젠지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7일차 D조 타이브레이커 팀 리퀴드전서 승리했다. 우여곡절 끝에 8강을 확정한 젠지는 매드 라이온즈-LNG전의 승자와 1위를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8강 진출이 걸린 ‘단두대 매치’에서 젠지는 초반 이득을 취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코어장전’ 조용인의 렐은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를 공략해 팀에 주도권을 부여하려 했다. 젠지는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4세와 ‘라이프’ 김정민의 유미가 적절하게 커버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팀 리퀴드는 탑 라인을 집중 공략해 젠지의 진영에 구멍을 냈다. 10분 전에 ‘전령의 눈’을 사용해 탑 라인 1차 포탑을 파괴하고 스노우볼 속도를 높였다. 팀 리퀴드의 공세를 젠지는 유미의 안정성을 활용해 막았다. 잘 버티면서 후반을 도모했다.

젠지는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가 17분 부터 ‘원맨 쇼’를 선보이면서 순식간에 주도권을 잡았다. 수면을 필두로 3킬을 낚고 3000골드 이상 격차를 늘렸다. 곽보성의 맹활약 덕분에 젠지는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다만 팀 리퀴드의 거센 저항 때문에 승기를 굳히지 못했다.

젠지는 34분 경 곽보성의 조이 활약을 앞세워 ‘대지 드래곤의 영혼’ '내셔 남작 버프’를 모두 확보하고 승기를 잡았다. 공성 단계에 돌입한 젠지는 36분 경 적진 속에서 한타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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