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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초대석] 1인 5역·20분 독백…늘 도전하는 연극계 '명품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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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동환

<앵커>

나이를 잊고 연극 무대에서 뜨거운 연기의 열정을 불태우시는 분입니다. 연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로 돌아온 정동환 선생님 자리 함께 합니다.

Q. 연극 개막 1주일…관객들 많이 찾아오나?

[정동환/배우 : 저희가 이제 평일에는 1, 2부가 있는데 6시간짜리니까 3시간씩 걸리니까 1부, 2부 이렇게 나눠서 하는데 주말은 저희가 1, 2부를 같이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깜짝 놀란 게 토요일에 객석을 한번 봤더니 꽉 차 있었어요. 눈물이 턱 나더라고요. 진짜 그 순간이 눈물이 나는 순간이었는데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거기 다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앉아 계시는데. 꽉 차 있는 관객을 보니 그 자체가 감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