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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예비신부’ 배다해 “내가 先고백·프러포즈 대시” ♥이장원과 결혼story 최초공개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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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 속에서도 스페셜 MC 배다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를 찾은 손준호, 김소현부부가 그려졌다. 이지훈은 신혼6개월차임에도 아내 아야네는는 생리현상에 대해 철저하다며 고민을 전하져, 결혼 11년 차지만 아내 김소현은 ‘뿡티켓’을 철저히 지킨다면서 “가족이지만 선을 지켜야한다고 생각, 환상을 갖고 살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이에 손준호는 “임신했을 때는 어쩔 수 없어, 만삭이었을 때 실수로 방귀를 뀐 적 있다”고 하자 김소현은 민망해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지훈과 아야네가 청첩장을 전달했다. 그러자 손준호와 김소현은. 청첩장 추억에 대해 “당시. 천 장을 찍었는데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가내수공업으로 했다 당시 손준호가 통장잔고 0원 시절”이라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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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뭘 보고 결혼한 거냐”고 묻자 김소현은 “이 사람의 미래를 봤다 , 그때 연금 들지말라고 자신이 보험이고 연금이라더라”면서 “난 그때 데뷔 10년차 배우, 근데 자신의 카드를 주더라, 한도는 30만원인데 만원도 못 쓰겠더라, 그 마음이 고마웠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1월에 결혼 예정인 배다해는 가을신부가 된 만큼 물오른 미모로 등장했다. 뇌섹남 카이스트 출신 예비신랑에 대해 첫 만남을 물었다. 배다해는 “수다쟁이 아줌마였다”면서 “첫만남 12시간 수다를 떨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대생 카이스트 출신인 이장원이 ‘AI로봇남 스타일’이란 말에 대해선“능수능란하지 않아, 이장원을 소개해준 후배가 잘 입력하면 아웃풋이 확실히 있다더라”면서 “다툴 수 있는 과정에서도 감정을 입력하듯 받아들여, 다툼인데 싸움이 안 된다, 그 대신 다시 반복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가끔은 이게 진심일까 생각한다”고 하자 모두 “진심은 중요하지 않아, 뭘 진심까지 바라나”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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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를 물었다. 올해 2월 말에 이장원을 만났다는 배다해는 아침까지 밤샘 이어진 첫만남에 대해 묻자 “소개팅을 저녁6시에 해, 식당이 10시에 끝나서 1차는 4시간 동안 수다를 꽉 채웠다”면서 “소개팅 전 까탈스럽고 도도한 스타일이라 생각해, 다 갖췄는데 결혼 못간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첫만남을 떠올렸다.

배다해는 “추웠는데 한강에서 얘기하니 새벽 4시더라”고 하자 모두 “2월, 그 추위에?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추위를 잊은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배다해도 “그렇다, 집에 오니 새벽4시”라면서 “3차는 집에 들어와서 해뜰 때까지 문자했다, 1시간 반 문자하고 마무리는 통화를 했다”고 회상, 모두 “첫날부터 불꽃이 텄다”며 감탄했다.

계속해서 고백 스토리를 물었다. 성격급한 배다해가 먼저 대시했다고. 배다해는 “10일만에 고백한 것, 나도 최초로 누구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면서 “여자들은 빨리 파악하는 것이 있지 않나, 이장원은 오래보다가 이대로 두면 몇년 걸릴 것 같더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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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용기내서 먼저 고백했다고. 배다해는 “몇번 데이트 후 오빠 우리 사귀는 거에요? 물었고 ‘그럼 그럴까요?’ 라고 답장이 왔다”며 설레는 스토리를 전했다. 게다가 프러포즈도 이다해가 먼저 했다는 것. 이후 다음날 바로 이장원이 프러포즈 했던 영화같은 스토리를 전했다.

배다해의 이상형이 이장원인지 묻자 그는 “마음보다 이론적으로 딱 맞는 이상형,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다”면서 외모에 대해선 “외모는…”이라 말을 흐렸고 김숙은 “거기까지 하자, 다음달 결혼이다”며 알아서 (?) 커버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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