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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앵커의 시선] 혹시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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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국민작곡가 스메타나의 명곡 '나의 생애로부터' 입니다. 곡이 끝나갈 무렵 갑자기, 바이올린이 귀를 찌르듯 날카로운 최고 음을 긁어댑니다. 스메타나가 겪고 있던 귀울림, 이명을 표현한 대목입니다.

귀에서 매미가 울고 물이 흐르고 전깃줄이 윙윙대는 이명은 괴로워할수록 심해지지요. 스메타나는 이명에 지쳐 정신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간 아이가 "자꾸 피리소리가 난다"며 친구에게 들어보라고 합니다.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고 하자 짜증을 내며 답답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