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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3득점 30삼진' NC, 침체된 타선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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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더블헤더 2패로 7위까지 추락

19일 창원 KT전서 '공룡 사냥꾼' 배제성 상대

뉴스1

NC 다이노스는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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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7위까지 추락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NC 다이노스가 타선 침체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NC는 17일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에서 2패를 당하며 7위로 밀렸다. 4위 두산 베어스와 2경기차, 5위 SSG 랜더스와 1경기차에 불과하지만, NC는 힘을 내야 할 때 무너졌다.

NC는 16일과 17일 LG와 창원 3연전에서 겨우 3점만 생산했다. 이 기간 타율은 0.200으로 타선의 파괴력이 떨어졌다.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안타 19개 중에 장타가 9개로 절반 가까이 됐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볼넷을 고른 것은 겨우 2개인 반면 삼진 아웃은 무려 30개였다.

작전 야구도 잘 안 돼 도루를 4차례 시도해 한 번만 성공했다. 17일 더블헤더 2차전에선 강진성(2회), 애런 알테어(4회), 최승민(8회)이 도루를 실패하며 공격 흐름을 끊었다. 득점이 안 나오니 이길 재간이 없었다.

공격의 혈을 뚫어야 할 주축 타자들의 부진이 뼈아프다. 나성범과 알테어는 각각 삼진이 7개, 5개로 많았으며 양의지도 타율 0.200에 머물렀다. 노진혁만 2루타 4개를 몰아치며 분전했을 뿐이다.

갈 길 바쁜 NC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9위 KIA 타이거즈와 홈 4연전이 예정돼 있다. 올해 KIA전 10승2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보인 만큼 NC로선 반등할 기회다. 그러나 앞서 펼쳐지는 19일 창원 KT 위즈전과 20일 문학 SSG전, 이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

NC 타선이 살아나야 하는 것도 큰 숙제다. 선두 KT는 최근 주춤하지만 마운드가 견고한 편이다. 지난 주간 KT의 평균자책점은 3.25였고, 7경기 중 2실점 이하가 4차례였다.

19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KT 배제성은 '공룡 사냥꾼'으로 올해 NC전에 3차례 나가 평균자책점 1.50(18이닝 3실점)으로 활약했다. NC로선 타선 폭발로 배제성을 공략해야 승산이 보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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