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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이폰도 간편결제” 미래에셋페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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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간편결제서비스 '미래에셋페이'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페이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 사용자들만 터치 방식의 결제앱을 사용할 수 있어 아이폰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번 미래에셋페이 오픈을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 특히 MZ세대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오픈으로 카드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계좌결제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결제는 국내 모든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카드의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연내 지역 화폐인 '이음페이'도 미래에셋페이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미래에셋페이는 대중교통 결제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이폰에서 터치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핀테크 업체 텔큐온과 제휴를 통해 도로의 하이패스처럼 터치 없이도 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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