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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D램 '과잉공급' 가격 하락?..어디까지나 '전망'일 뿐, 우려 수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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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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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전진영 PD
■ 방송일 :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 대담 :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D램 '과잉공급' 가격 하락?..어디까지나 '전망'일 뿐, 우려 수준 아냐

◇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반도체는 우리 경제의 효자 산업인 만큼 그 의미가 상당하기 때문에 짚어보지 않을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서지용 교수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이하 서지용)> 네, 안녕하세요.

◇ 전진영> 자, 반도체 시장의 슈퍼 사이클이 생각보다 빨리 끝날 것이다는 이런 주장이 나오게 된 구체적인 배경부터 살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인가요?

◆ 서지용> 최근에 대만 시장 조사 기관 트렌드포스의 연구보고서에 대한 내용이 촉발 요인이 되었는데요. 해당 기관에 따르면 올해 4분기의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약 3에서 8%정도 하락할 것으로 관측을 하고 있거든요? 특히 내년에는 본격적인 하락률에 접어들어서 올해보다 최대 한 20%떨어질 수 있다 전망을 했어요. 그런 내용들이 실제로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이 끝난 것이 아니냐, 그런 전망으로 나오고 있는 것인데. 실제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 최근을 보면 오히려 연초만 하더라도 분기 당 최대 실적 기록하고 최근 3분기의 삼성전자의 경우는 분기당 최대 매출액들을 기록을 하는 듯 실적은 좋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트렌드포스의 경우는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제기를 하고 있거든요. 삼성전자가 내년의 d램 공급량이 한 20%, sk하이닉스는 한 18%정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오히려 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라고 보고 있어요. 여러 가지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다는 전망이 예측이 되어서 공급이 과잉된다는 내용이거든요. 실제로 트렌드포스의 경우는 최근의 d램 현물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것도 이러한 비관적 전망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거든요. 실제로도 이제 pc용 D램의 현물 가액 같은 경우에 7개월만에 최저점을 기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슈퍼사이클이 조기에 종료되는 것이 아니냐는 그런 기간적 전망이 시장에서 좀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전진영> 네, 근데 이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4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이 대만 시장 조사 기관 말고도 사실 그 동안 증권가에서도 계속해서 이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죠?

◆ 서지용> 그렇습니다. 이제 올해까지 4분기에 메모리 슈퍼 사이클의 정점이 이루어질 것이다, 4분기 쯤 되면 피크가 될 것이다, 라는 이야기는 있었거든요? 그런데 트렌드 포스의 경우는 이제 조금 더 빨리 슈퍼 사이클이 종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인 것이죠. 그런데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가 꺾인다는 내용입니다 . 그런데 이러한 비관론이 과도하다는 의견도 제기가 되고 있고 저도 부분적으로는 조금 동의를 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왜 그러냐면 전반적으로 이제 D램 수요가 연말이 좀 특수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나 블랙 프라이데이나 광군제 같은 계절특수가 있기 때문에 이때 이제 스마트폰을 교체를 하는 분들도 많아서 D램 수요가 많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수요가 갑자기 꺾일까하는 의구심도 드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공급은 그 동안에 이제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굉장히 준비를 충분히 해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거 같은데 관건은 이제 수요가 줄어드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관건인데. 과거에도 보통 보게 되면 이렇게 한 5, 6년 정도 호황이었다가 경기 사이클처럼 약간 수요가 줄어들면서 불황의 시점도 있기는 있었는데 지금 이야기를 했던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갑자기 호황이었다가 바로 또 불황으로 접어놓은 시기가 짧아지는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있습니다.

◇ 전진영> 그렇군요. 그러면 지금 이 D램 가격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의 최근 추이는 어떻습니까?

◆ 서지용> 일단 최근에 상승세는 좀 꺾인 것은 사실이에요. D램,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9월 고점의 가격의 경우는 지난 달 해서 비슷한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심리적으로 이제 반도체 가격을 보게 되면 현물 가격하고 고정 가격이 있어요. 현물 가격의 경우는 반도체 업황의 선행 지표로 우리가 알려져 있고, 보통 한 2, 3개월 간격을 두고 반도체 제조업체와 수요업체 간의 대규모 거래에 적용되는 고정 거래 가격에 반영이 되거든요. 고정 가격은 이미 계약 가격이라고 보시면 되고 현물 가격이 시장가격이라고 봤을 때 이 시장 가격이 차후에 시차를 두고 고정 가격에 반영이 된다고 봐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현물 가격이 최근에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고정 가격이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조만간 고정 가격이 떨어지지 않나, 이런 전망인데. 실제로 이제 지금의 고정 가격의 경우는 7월 달 4.1불이었다가 전월 대비 47.8% 급등한 이후에 최근에는 계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미 현물 가격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4분기에는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되면 고정 값이 떨어지지 않나, 이런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수요 양상에 따라 달라질 거 같아요. 현물 가격이라는 것이 계속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가 되면 다시 이렇게 반등을 할 수 있거든요. 결과적으로는 고정 가격으로 거래가 된다는 입장에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갑자기 안 좋아질 가능성은 없고요. 다만 현물 가격이 수요에 따라서 어떻게 이제 향후 추이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아마 실적에 반영이 되는 것은 사실인 거 같습니다.

◇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근데 저는 이 소식을 보면서 약간 좀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이 차량용 반도체가 요즘 부족하다고 요즘 계속 난리잖아요? 그래서 차량용 반도체가 너무 부족해서 신차 출고도 제대로 안 될 정도다, 라는 소식을 봤는데. 이 신차 출고가 미루어질 만큼 차량용 반도체는 부족한데 정반대로 공급 과잉을 지적을 했다, 왜 이렇게 상반되는 분석이 동시에 나오는 것일까요?

◆ 서지용> 이것은 시스템 반도체 흔히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하는 것인데요.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의 성격이 틀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메모리 반도체가 아니고 비 메모리 반도체라고 하는 것은 정보 처리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이기 때문에 컴퓨터에 어떤 중앙 처리 장치, 스마트 폰의 응용프로세스 등으로 많이 활용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단순하게 정보 조정 목적으로만 생산이 되는 메모리 반도체와 구분이 되고요. 이런 시스템 반도체가 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것이죠. 그런데 이제 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왜 과잉 공급이냐, 아니면 수요를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냐, 이런 이슈가 나오는 것은 공급이 양 반도체 사이에 공급망 관리와 생산방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는 소품종 대량 생산이죠, 한 번 라인을 가동해서 대량 매출을 일으키는 반면에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는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라고 합니다. 그게 이제 주문에 따라서 제품 설계를 하고 제작을 하기 때문에 계절 변화에 따른 비수기, 성수기 매출 변동이 상당히 큰 편이에요. 최근에 이제 팹리스라고 하는 삼성전자나 대만의 TSMC의 경우에 미국의 이런 팹리스로부터 주문을 받는 위탁 센터 하는 업체잖아요. 그러다 보니 실제로 팹리스사가 주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해당 품목에 한해서만 주문받고 바로 이제 제작을 해서 공급을 하기 때문에 많은 잉여분을 확보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 여러 가지 전력 중단이 되는 사태도 있고, 공장이 코로나로 인해서 가동이 안 되다 보니 원하는 주문을 잘 못 맞춰주다 보니 실제로 공급에 차질이 있었던 것이고요. 워낙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D램 반도체의 경우는 단순 저장 목적으로 해서 해당 업체들이 대량으로 생산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요에 따라서 공급이 부족한 사태는 별로 없거든요. 이런 시스템 반도체 품귀 현상이 일어나는 것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는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런 내용에 비해서는 공급 과잉에 대한 상반된 견해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계속 이렇게 목소리가 나오다 보니까 반도체 업계에서도 약간 진화에 나서는 분위기인 거 같더라고요. 이런 전망이 다소 과도하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D램 수요는 확대 추세에 있는 것은 확실하고, 제조사랑 고객사는 보통 계약을 할 때, 장기로 맺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따른 실제 영향은 굉장히 제한적이다, 라고 이제 업계에서는 이런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이런 설명은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서지용> 네, 맞습니다. 실제로 수요가 갑자기 꺾이지 않는 한 반도체 업황이 갑자기 나빠지지는 않을 거 같고요. 더군다나 이 지금 공급 과잉에 대한 전망이 4분기 슈퍼 사이클이 조기 종영될 것이라는 내용에서 촉발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런 전망을 내놓은 기관이 트렌드포스라는 대만의 반도체 업종을 전문으로 하는 시장 조사 기관인데요. 그런데 트렌드 포스라는 기관은 주관적인 생각인데 제 생각이기는 한데 어찌 되었든 파운드리 사업을 주로 하는 대만 TSMC의 입지를 강하게 대변을 하는 대신에 메모리 반도체 중심인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D램에 대한 전망은 좀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도 들거든요.

◇ 전진영> 그럴 수도 있겠네요.

◆ 서지용> 실제로 대만 타이페이에 본사가 있어요. 2000년도에 설립이 되었기 때문에 한 20년 정도 된 회사인데, 실제로는 이제 중국 신천 상해로 사무실도 확장을 해서 전 세계 한 250명 정도 전문가들이 해당 산업을 분석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D램이라든지, 낸드 플래시, 스마트 폰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반도체 수요 공급 현황, 이런 것은 잘 분석을 하고는 합니다. 그런데 어찌 되었든 이 기관이 독립적인 입장을 견지 할 수 있는 그런 기관이라기보다는 대만 산업에 유리한 쪽으로 전망을 할 수도 있다는 그런 조심스러운 전망 때문에 어찌 되었든 이러한 전망들을 100%수용한다, 우리나라의 상황을 면밀하게 판단을 하고 오히려 D램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조기의 위기가 오히려 심리적 신제품 개발을 할 수 있는 동기로 작용을 할 수 있거든요. 실제로 삼성전자의 경우도 차세대 D램에 대한 지금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요. 또 다른 측면에서 파운드리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도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전망이지 실제로 이것이 현실로 와서 지금 당장 상당히 걱정이 되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 전진영> 네, 일단은 이 조사기관이 어느 나라의 기관인지를 저희들도 한 번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 거 같고요. 그리고 실제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조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당장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진다거나 업황이 침체되는 그런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 이 정도로 저희가 좀 판단을 해보면 될 거 같습니다. 방금 삼성 이야기도 해주셨으니까 그 부분도 좀 여쭤볼게요. 요새 워낙 이 반도체가 D램 가격에 이제 갇히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차세대 D램, 그리고 파운드리 경쟁력에 달려있다, 라는 것을 전세계가 알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 관련해서 굉장히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죠? 어떻게 보십니까?

◆ 서지용> 네, 삼성전자의 경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기는 한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최근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 공정이라고 하나요? EUV공정 적용한 최첨단 D램, DDR5양산에 들어갔다고 미리 발표를 했기 때문에 차세대 D램에 대한 경쟁력도 진짜 강화를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DDR5의 이런 모멘텀이 부각이 될 경우에 기존의 DDR4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를 잠재울 가능성도 있고요. 실제로 앞으로 이런 전망 때문에 D램 가격이 상승 곡면으로 접어들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요. 어쨌든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또 더군다나 삼성전자의 김기남 부회장의 경우 최근에 발표에서 파운드리 위탁 생산 사업에 대한 효율적 투자를 강화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일단 선도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SMC를 시사를 하는 거 같은데 TSMC에 비해서 시장 점유율이나, 아무래도 고객 수가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고객수라는 것은 팹리스 회사들이겠죠, 직접 주문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서 삼성전자의 공정 경쟁력도 어느 정도 있다고 봐야 해요. 왜냐하면 최근에 3나노 경쟁을 최근에 TSMC와 하고 있는데 차세대 트렌지스터 구조라고 할 수 있는 게이트 올 어라운드 (GAA)개발 방식을 이제 이용하겠다고 선언을 했거든요? 핀텍 방식이 이제 그동안 TSMC하고 삼성전자하고 주로 5나노 공정에서 경쟁했던 개발 방식인데, 새롭게 이제 게이트 올 어라운드 방식이라고 해서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그런 새로운 개발 방식으로 전환을 한다는 것도 하나의 새로운 긍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쪽에서의 고객사도 확보를 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 뭔가 대량생산체제를 먼저 선점을 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주문사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TSMC하고 시장 점유율의 격차라는 것을 조금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 전진영> 이렇게 삼성이 시장에 긍정적인 투자계획도 어느 정도 세워놓은 상태고, 실적도 나쁘지 않은데 삼성전자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거 같습니다. 이 부분도 다들 관심을 가지실 거 같은데. 증권사 보고서들도 이제 삼성전자 주가가 당분간은 약세일 것이다. 이렇게 보수적인 접근을 당부를 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서지용> 보수적으로 접근을 하는 것은 바람직할 거 같아요. 왜냐하면 어쨌든 그 연초보다 연말이나 내년 초에 D램 가격이나, LCD판넬 가격이 더 특별한 수요가 없다고 그러면 상승할 가능성은 좀 제한적이거든요. 아무래도 실적 모멘텀이 부정적인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다 보니 내년에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을 많이 올해같이 낼 수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영업 이익의 50%이상이 이 반도체의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제 좀 메모리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조심할 가능성은 있고요. 더군다나 최근에 이제 외국인들이 공매도를 삼성전자에 집중하고 있는 거 같아요. 대차잔고가 늘어나가지고 한 때 국내 상장 기업 중에 대차 잔고량으로는 1위거든요. 주가에 분명이 영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군다나 미국 테이퍼링 개시를 한다고 하고,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연말이나 내년 초에 기준 금리를 한 두 번씩 더 인상을 한다고 했을 때 증시에 부정적인 전망이 있기 때문에 분명히 이제 삼성전자가 시장의 대표주이기는 하지만 좀 보수적으로 접근을 해서 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전진영> 최근에 미국 정부가 삼성에다가 기밀 수준의 반도체 정보 자료를 제출을 요구를 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저희가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서지용> 일단 전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TSMC의 경우는 미국 정부에 핵심 기밀 자료 제출 요구에 일단 거부 방침을 보였어요. 우리 결과적으로 삼성전자는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이냐 관심사이거든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의 경우도 미국 정부의 요청은 완전히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거 같고요.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거부를 하기도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문제는 개별 기업의 차원에서 대응하기보다는 정부가 좀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우리 정부가 아마 최근에 미국 정부 측에 좀 우려 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정부가 나서서 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내용이 우리나라의 전략적 산업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최소한의 기업의 영업 노출은 최소한다는 완곡한 의견을 전달하면서 중재자의 역할을 해야 아마 미국의 정부하고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이 문제를 개별 기업이 대응하는 것만을 지켜보는 것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지용> 네, 감사합니다.

◇ 전진영> 지금까지 상명대 경영학부 서지용 교수였습니다.

YTN 전진영 (jyjeo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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