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하반기 신입·경력 직원 채용 시작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오는 31일까지 신입·경력 엔지니어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설치와 유지 및 관리를 담당한다. 모집 분야는 △화학기계연마(CMP) △공정진단계측(PDC) △식각 △유전체증착(DDP) △금속증착(MDP) △에피택시(EPI) △이온주입 등이다. 신입채용은 4년제 대학 이상 학위 소지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 경력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 관련 경력 2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기술 동향을 파악해 어플라이드 장비에 반영하고, 고객사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도록 돕는 공정 엔지니어(PSE) 모집 분야는 △공정진단계측 △식각 △유전체증착 △금속증착 △에피택시 등이다. 지원자격은 신입 채용의 경우 각 분야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 경력은 반도체 공정 경력 2년 이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어플라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플라이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참여한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인공지능(AI) 컴퓨팅 시대를 뒷받침하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어플라이드와 함께 반도체 산업과 최첨단 기술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인재들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2,000여명 직원이 근무하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지난 3년간 수 백명 인재를 고용했다. 지난해 7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고, 12월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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