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카카오뱅크, 델과 미래 금융 플랫폼 분야 협력 방안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호영 대표 "세계 최고 기술기업과 협업 통해 금융혁신"

아시아투데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와 마이클 델 델 회장 겸 CEO(오른쪽)가 금융 플랫폼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제공=카카오뱅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카카오뱅크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이하 델)와 미래 금융 플랫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와 마이클 델(Michael Dell) 델 회장 겸 CEO 등 양사 경영진은 최근 온라인으로 만나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산업에 대한 양사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델은 글로벌 최고 IT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등 인프라 솔루션부터 IT 컨설팅과 구축 서비스, 그리고 PC와 모니터 등 클라이언트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IT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금융사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서버, 네트워크 장비, 데이터 스토리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델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양사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속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 지속·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넘버원 리테일 뱅크 및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카카오뱅크의 전략과 모바일 뱅킹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델은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및 클라이언트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델의 성과와 글로벌 금융사들의 동향을 공유했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미래 금융 플랫폼 방향성을 공유하고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금융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델 회장은 “델과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에 감사드린다”며 “카카오뱅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델의 솔루션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