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해행위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야구환경 조성과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펴냈다"고 18일 설명했다.
KBO는 또한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북은 부정 행위 및 품위 손상행위 예방교육 뿐 만 아니라 특히 선수들이 가져야 할 인성과 기본자세 및 사회가 요구하는 공정과 청렴성 등 스포츠윤리 교육을 강화했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신인 드래프트 참가 제도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관련 정보와 사례를 함께 수록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아마추어 통합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통합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 표지.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
특히 유해행위 근절을 위한 유형별 사례와 예방 및 대처 등 관련 규정을 카툰 및 삽화 등을 통해 표현했다. KBO는 "선수들의 이해를 돕게 했고 클린베이스볼 관련 각종 신고 센터 연락처 등을 함께 싣어 선수들이 평소 예방 및 신고에 대해 인지하고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KBO는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을 무료로 KBO리그 10개 구단 및 상무()국군체육부대) 야구단, 전국 370여 개 초·중·고·대학 야구팀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클린베이스볼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등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KBO는 "누구나 편리하게 열람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아마추어 통합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사진은 KBO리그 사무국이 있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전경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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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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