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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기준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8.81%(8900원) 상승한 10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 시가총액은 1조423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메타버스(3차원 소셜미디어)와 연계된 콘텐츠 밸류체인 관련 기업에 올해에만 약 35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대표기업 위지윅스튜디오에 2057억원을 투자했고, 올해 3월 450억원 규모의 신주 유상증자 참여 후 8월 1607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지분 38.11%를 확보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계열사, 파트너 기업들과의 사업적 시너지에 방향을 둔 중장기적 투자를 통해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탄탄한 현금성 자산 기반으로 차세대 메타버스 시장을 함께 개척해갈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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