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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구학생 동아리 한마당 축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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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가창중 GTS동아리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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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중 GTS동아리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대구시교육청이 매년 가을 주최하는 학생 종합 축제인 '제20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이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교육연수원, MG새마을금고 하나아트홀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단위 자체 행사로 열렸지만,올해는 다시 예년처럼 열리게 됐다.

이번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에서는 초·중·고 200여개 동아리가 온·오프라인에서 공연과 전시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함께 가꿔온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한다.

주요 행사를 보면 개막일인 18일에는 비봉초 날뫼농악부, 경동초 빛과소금합창단, 강북중 현악앙상블,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대구학생다품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또,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는 22일까지 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 대구관악제, 합창, 난타,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동아리한마당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무대 공연과 사전 녹화를 병행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공연 등은 사전 녹화해 18일부터 22일까지 현장에서 펼쳐지는 공연 중간에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공연장에서는 실시간 공연과 대형스크린으로 펼쳐지는 공연 영상을 함께 관람할 수 있고,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가족은 누구나 학생들의 공연을 동아리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대구학생뮤지컬 축제'와 MG새마을금고 하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스쿨오브락',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동아리활동 영상'도 동아리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2021 대구학생작가전'이 개최되는 등 다채롭고 열정적인 활동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실시간 공연, 전시 등 모든 영상은 18일 이후 동아리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멋있구나! 하며 감동할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지만,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대구의 학생들에게 장애물은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예술로 다시 일어나 행복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십시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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