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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44년 동안 513번 헌혈‥70세 헌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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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스물일곱 살에 첫 헌혈을 한 뒤 올해 일흔이 될 때까지 무려 500번 넘게 헌혈을 해온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바로 신문종 할아버지 얘긴데요, 할아버지는 법적으로 헌혈을 할 수 있는 만 69세가 되기 전, 마지막 헌혈을 위해 헌혈의 집을 찾았다고 합니다.

조민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흰 머리가 희끗한 할아버지가 헌혈을 하고 있습니다.

70세 신문종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