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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미술의 세계

부산시립미술관서 프랑스 거장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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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별세 이후 첫 유고전…'죽음' 주제로 43점 작품 선보여

연합뉴스

부산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내년 3월 27일까지 시립미술관 3층과 이우환 공간 1층에서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4.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거장 크리스티앙 볼탕스키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 선정, 공간 구성, 디자인까지 마치고 지난 7월 14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는 1997년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이후 국내 최대 회고전이자 첫 유고전이 됐다.

작가가 평생을 다뤘던 '죽음'을 주제로 한다.

초기작에서 최근작까지 43점이 전시된다.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볼탕스키의 삶과 예술의 양면성' 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여는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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