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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시거, PS 통산 12호 홈런…저스틴 터너 이어 다저스 2위 [NLC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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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코리 시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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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27)가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12호 홈런을 폭발했다.

시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 2번 유격수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발 이안 앤더슨을 상대로 1번 무키 베츠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시거가 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앤더슨의 초구 81마일 커브가 가운데로 몰리는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01피트(122.2m), 타구 속도 108.1마일(174km), 발사 각도 35도.

시거의 포스트시즌 통산 12호 홈런. 11개로 공동 2위였던 듀크 스나이더를 밀어내고 이 부문 다저스 역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 저스틴 터너(13개)에도 1개 차이로 따라붙었다.

시거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만 18겨기에서 8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애틀랜타와의 NLCS 7경기에서 5홈런을 몰아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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