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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그가 생각하는 휴식론은?…팬들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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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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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인더숲(In the soop) 시즌2 첫 방송에서 일상과 휴식의 균형을 보여주며,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게 있어서 휴식이 무엇인지 나누었다.

지난 15일 저녁 JTBC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로망이 담긴 숲속 대저택에서의 특별한 휴식’을 주제로 한 인더숲 시즌2가 방영되었다.

방송 전 사전 인터뷰에서 진은 제작진에게 “저는 솔직히 저번에 있었던 그림은 많이 안 보여 줬으면 좋겠다”라며 1년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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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특유의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시즌 1에서 수족관을 제안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컴퓨터는 솔직히 말하면 저번에 너무 적었어요”라며 ‘인더숲 시즌1’에서 컴퓨터가 한 대 뿐이라 구경하며 기다려야 했던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적어도 4-5대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고 PC방에 대한 의견을 냈다

진은 인더숲의 장소에 도착 후, “와, 이곳은 어디인가. 이 정도면 성 아닌가”라고 감탄했고, 어메니티와 베개를 안은 채로 숙소로 간 진은 고요한 밤의 숲을 바라보았다. 이후 맥주 한 캔을 먹은 후 편하게 자리를 잡고 잠에 빠져들었다.

“저한테 휴식은 자기 개발 시간 같은 것에 의미를 안 두는 것이에요. 하루 종일 누워 있거나 하루 종일 게임을 한다거나... 사실 요새 시대가 그렇잖아요. ‘취미가 게임이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왜 게임 같은 걸 하냐. 그 시간에 조금 더 너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이든 아니면 너의 그 스펙 한 줄에 더 올릴 수 있는 뭔가를 취미 생활로 해라' 이런 얘기들이 많잖아요. 근데 그런 게 휴식일까 싶어요. 남들이 얘기할 때 '와 너 참 오늘 한심하게 살았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아무 의미 없이 잉여의 삶 같은 거 있잖아요. 저에게는 그런 삶이 좀 휴식이에요”

지난 위버스 매거진에서도 진은 일과 휴식의 밸런스를 찾아가는 좋은 자세를 인터뷰를 통해 내보였다. 그리고 이번 인더숲에서도 휴식이랑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하기만 하는 것이라는 휴식의 방법을 제안했다.

사진 = 인더숲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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