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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욕설·몸싸움…아수라장 된 '대장동 키맨' 새벽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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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착 직후 체포절차 집행…검찰·취재진·시민단체 뒤섞여 혼란



(영종도=연합뉴스) 조다운 황윤기 기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귀국 직후 검찰에 압송됐다. 검·경의 대장동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기 전 미국으로 출국한 지 한 달여 만이다.

대장동 개발 사업의 전모를 알고 있지만, 여태껏 검찰 수사망에서 빗겨나 있던 남 변호사에게 쏠린 관심을 증명하듯 새벽 시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은 그가 도착하기 2시간 전인 오전 3시께부터 취재진으로 붐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