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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리그앙 리뷰] '황의조 환상골→10분 뒤 부상 교체'...보르도는 낭트와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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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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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황의조가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보르도는 이후 실점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보르도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스타드 마트뮈 아틀라티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에서 낭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보르도는 승점 8점으로 17위를 유지했다.

이날 보르도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황의조와 마라가 포진했고 망가스, 아들리, 오타비우, 오나나, 지로순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코시엘니, 메디오브, 콰텡이 구성했고 코스틸이 골문을 지켰다. 낭트는 블라스, 시몬, 팔로이스 등으로 맞섰다.

전반 초반 황의조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전반 17분 오나나, 질로순을 거쳐 문전으로 침투하는 황의조에게 공이 연결됐다. 황의조의 오른발 슈팅은 아쉽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낭트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부카리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코스틸 골키퍼에게 막혔다.

낭트가 연달아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콜로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이어 4분 뒤 시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막판 낭트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 41분 무아니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회심의 슈팅은 코스틸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후반 초반 낭트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9분 부카리를 대신해 쿨리발리가 투입됐다. 보르도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후반 11분 질로순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낭트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쿨리발리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보르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 질로순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리그 4호골. 곧바로 낭트가 변화를 꾀했다. 후반 20분 파비오, 사이프리엥이 빠지고 코르치아, 모우토사미가 들어왔다.

보르도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5분 마라, 아들리를 대신해 엘리스, 프란세르지오가 투입됐다. 보르도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8분 황의조가 부상을 당하면서 니앙과 교체됐다. 곧바로 낭트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30분 치리벨라가 득점에 성공했다.

보르도가 교체를 대거 진행했다. 후반 37분 메디우브, 질로순이 빠지고 펨벨레, 살루가 들어왔다. 낭트도 후반 막판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45분 블라를 대신해 페레이라가 투입됐다. 하지면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없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보르도(1) : 황의조(후반 17분)

낭트(1) : 치리벨라(후반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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