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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 '돌싱글즈2' 시즌1보다 강력해진 8인 돌싱남녀...새로운 사랑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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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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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돌싱남녀가 사랑을 찾아 나섰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돌싱빌리지에 입성한 8인 돌싱남녀들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8인의 돌싱남녀들이 모였다. 첫 번째로 도착한 이덕연은 "참고 견디려고 했는데 전 아내가 외도를 했다. 3개월 정도는 아무것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로 도착한 김채윤은 "중국 유학 가서 만났다가 3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제일 후회한다"고 했다. 윤남기 "신뢰가 깨지는 사건이 있었다"며 "그 친구(전 아내)가 제가 알고 있는 걸 모른다"고 밝혔다.

8인의 돌싱남녀들은 돌싱빌리지로 향했다. 윤남기는 "첫인상만 봤을 땐 호감을 느끼게 한 사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이창수의 유머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

돌싱남녀들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자리 선택권을 가진 이덕연은 자리 선정을 통해 이다은과 유소민에게 자리 선택권을 양보했다. MC 정겨운은 "두 여자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돌싱남녀들은 이혼 후 감정들을 공유했다. 이창수는 "집에 가면 울고 혼자 있는 밤이 좀"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김계성은 "'사람이 이래서 죽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혼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병원도 다녔다"고 털어놨다.

돌싱남녀들은 쉽지 않았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김은영은 "사소했던 단점이 현실로 돌아오니까 실망감이 컸다"며 "살면서부터 이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채윤은 "전 남편이 중국인이었다"며 "타지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았다. 전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돌싱남녀들은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덕연은 이적의 '빨래'로 매력을 어필했다. 이다은은 "조곤조곤하신 분, 덕연 씨"라며 "저랑 반대 성향을 갖고 계신 것 같다. 뭔가 태평한 그런 느낌이 신기했다"고 이덕연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덕연도 "첫인상 그대로 다은 씨가 솔직해 보였다"며 "저랑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고 화답했다.

유소민과 김채윤은 호감가는 상대로 이창수를 지목했다. 유소민은 "저를 잘 챙겨줬다"며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채윤은 "창수 씨가 유쾌했다"며 "이성을 놓고 웃었다"고 말했다. 이창수는 "리액션이 좋았다"며 김채윤을 언급했다.

김은영은 윤남기를 지목했다. 그는 "2위는 없다"며 "지금 마음 상태로는 (윤남기 씨가) 저한테 확실히 관심만 보여주면 전 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라 콜이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윤남기는 "외모만 봤을 때 1순위는 김채윤 씨다"며 김은영과 다른 선택을 했다.

김계성은 "전 밝고 잘 웃으시는 분이 좋다"며 김은영을 지목했다. 한편 김채윤과 김은영은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이를 본 이창수와 김계성은 와인 모임에 합류했다. 이창수는 김은영의 옆자리를 김계성에게 양보했다.

한편 ‘돌싱글즈2’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시즌 1보다 더 진하고 뜨거워진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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