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혜은이(김승주)-김승미 자매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미는 남편에 대해 “의사가 암이 너무 커져서 척추뼈를 눌렀고 커지다 못해 척추뼈에 골절이 왔다”고 말했다.
마이웨이 김승미 사진="마이웨이" 방송 캡처 |
이어 “하반신 마비가 됐고, 너무 많이 전이가 돼서 6개월 정도 보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김승미는 “하지만 남편이 잘 싸워서 2년 가까이 살아줬다. 우리가 함께 있을 시간을 벌어줬고, 남편도 나름대로 정리할 시간을 벌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승미는 “아이들한테 아빠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할 수 있었고, 우리가 예상했던 기간보다 살아준 거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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