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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나미 “YES병으로 거절 못해…지인에 3천만 원 대출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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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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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오나미가 거절을 못해 고민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은 마음속 변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고민 해결을 위해 나섰다.

첫 번째 상담자로 오나미가 등장하고, 그는 스스로 YES병이 있어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장 심각한 건 돈 문제다. 제가 돈을 빌려주고 달라고는 못 한다”라며 “3천만 원까지 빌려줘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오나미는 매니저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새로 온 매니저가 뜨거운 커피를 사서 차에 놔줬다. 저는 그런데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제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한 달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상대방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거다. 내가 착하지 않으면 싫어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다”라며 “오나미 씨는 그 자체로 좋은 사람이다. 자존감, 자긍심과 연관이 있다. 좋게 거절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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