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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대장동 핵심' 남욱 내일 귀국...유동규는 이번 주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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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소상히 밝힐 것…조사일정 조율된 건 없어"

곧바로 검찰 조사 예정…공항에서 체포 가능성도

김만배·유동규·정영학과 함께 대장동 핵심 인물

'정영학 녹취록' 한계…검찰, 남욱 조사에 주력

[앵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내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를 이번 주 재판에 넘길 예정이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덥수룩한 머리에 마스크를 낀 남욱 변호사가 미국 LA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