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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사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점장 전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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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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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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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누수 사고가 일어난 (서울)강남점의 점장과 부점장을 전격 교체했다. 강남점은 신세계백화점의 얼굴로 국내 백화점 개별 점포 매출 1위를 올리고 있는 곳이다.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임훈 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이 지난 16일 백화점 본사 마케팅혁신 TF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채정원 강남점 부점장도 백화점 본사 해외패션담당으로 이동했다. 강남점장은 김선진 센텀시티점장이, 센텀시티점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김은 코스메틱 본부장이 맡는다.

신세계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이번 인사는 현장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고객 제일 경영 방침을 재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이미 지난 1일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 정기인사와 별개로 강남점에 대해서만 따로 인사를 단행한 것은 최근 발생한 누수 사고에 대해 책임을 물은 조치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식품관에서는 지난 12일 입점 브랜드 교체 과정에서 배수관의 연결 부위 이탈로 영업 중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신세계는 영업을 중단하고 보수작업을 거친 뒤 13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지만, 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신세계 백화점은 당시 사고는 배수관 연결 부위 이탈에 따른 사고로, 올해 7월 강남점에 대한 외부전문 기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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