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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산 33명 신규 확진…사하구 사업체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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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사하구 소재 사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3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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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이 17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10.17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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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17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38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 1명, 영도구 1명, 부산진구 4명, 동래구 3명, 남구 1명, 북구 1명, 해운대구 1명, 사하구 14명, 연제구 2명, 수영구 1명, 사상구 1명, 기장군 1명, 기타 3명이다.

33명의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25명, 감염원 조사 중 8명이다. 접촉자 25명은 가족 8명, 지인 4명, 동료 8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2명, 학교 2명, 카페 1명이다.

사하구 소재 사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사업체 관련한 첫 확진자는 직원의 가족이다. 전날 직원의 가족 1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어 직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원 6명이 확진됐다.

기초 조사상 첫 확진자보다 먼저 증상이 나타난 직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사를 진행 중이다.

회원 다수가 확진된 민간단체에서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기존 확진자 1명이 회원으로 재분류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회원 13명, 가족 접촉자 6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98명, 퇴원 1만2835명, 사망 155명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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