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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보이스피싱 전화에 "통장 잔고 2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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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개그맨 이수근이 1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보이스피싱 경험담을 털어놨다. /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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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보이스피싱에 전 재산 빼앗겨"

[더팩트│황원영 기자] 보이스피싱 범죄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개그맨 이수근이 보이스피싱 경험담을 밝혔다.

1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302회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자 배우 진지희, 최예빈, 김현수가 출연했다.

이날 최예빈은 데뷔 전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1시간 동안 전화 통화를 나눈 후 당시 전 재산인 90만 원을 빼앗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 역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촬영 중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며 "잔고가 얼마냐는 질문에 27억 원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에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너 지금 (보이스피싱인 것을) 알고 있지?'라고 말하더니 끊어버렸다"며 "보이스피싱을 알아차리니 본인이 화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상민은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들키면 욕하고 끊는다"며 공감했고 이수근은 "보이스피싱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감원에 보이스피싱 피해구제를 신청한 계좌 1만4065건 중 정부기관 등 사칭형이 83.4%인 1만4065건으로 집계됐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사칭한 기관은 검찰이었다. 경찰청이 제출한 '사칭기관별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발생 현황'을 보면 올해 8월 말 기준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3283건으로 전체의 70.2%를 차지했다. 이어 경찰(6.1%·287건), 금감원(5.5%·256건) 순이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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