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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교육에 매달 100만원 지원" 삼성 SSAFY 7기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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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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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강사가 5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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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7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1150명으로 역대 최대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SW(소프트웨어)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생에게는 실무 역량을 양성을 위한 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 우수 IT(정보통신) 기업 개발자의 멘토링, 콘퍼런스 참가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 원의 교육 지원비가 제공된다.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캠퍼스 교육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부 훈련 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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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7기 모집공고 포스터./사진제공=삼성전자




취업률 77% 비결은

SSAFY는 4기까지 총 2087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총 1601명이 544개 기업에 취업해 77%의 취업률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교육을 시작한 5기(750명)의 경우 256명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는 물론 네이버, 카카오, 쿠팡, 신세계아이앤씨, SK주식회사 C&C,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 기업에 취업했다. 또,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대기업과 금융권에도 입사했다. 신한은행 일본 현지 법인인 SBJ은행에도 입사하는 등 해외로도 진출 하고 있다.

비결은 기초와 실무를 모두 챙기는 강도높은 교육에 있다. SSAFY 교육생들은 1학기에 알고리즘 기반의 코딩 역량을 향상시키며 SW 개발자로서의 기초를 탄탄히 다진다. △코딩 트랙(알고리즘·파이썬·자바·웹 등) △임베디드 트랙(알고리즘·C언어·프레임워크·임베디드 등) △모바일 트랙(구미캠퍼스, 알고리즘·코틀린 언어·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된다.

2학기에는 현업과 유사한 개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한다. SW 비전공자와 전공자가 한 팀을 이뤄 웹서비스를 구현하는 공통 프로젝트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본인이 흥미를 가진 신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특화 프로젝트 등으로 교육이 구성된다.


기재부·고용부·국무총리실과 협력…청년 고용 활성화 기여

삼성은 SSAFY를 필두로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지난 7월에 선발한 SSAFY 6기부터 교육 인력을 950명으로 늘렸다. 이후로는 기수당 1150명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8월에는 고용노동부·한국경영자총협회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내용의 협약도 체결했다. 이어 지난달에도 국무총리실 주관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는 등 청년 대상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중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SSAFY와 함께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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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왼쪽)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에 KT에 이어 2호 기업으로 참여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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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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