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6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말 영향으로 1천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수도권 식당과 카페 등에서 모임 가능 인원이 최대 8명까지 늘어나는 등, 새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됩니다.
보도에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천420명 추가됐습니다.
해외 유입 17명을 제외한 1천403명이 국내 감염자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비중이 80% 가까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3명 감소했습니다.
지금까지 인구대비 78.7%인 4천39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인구의 64.6%인 3천316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청소년의 경우 전체 예약 대상자의 54.5%인 48만 9천500여 명이 신청을 마쳤고, 임신부 접종 예약자는 2천5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 2주간 시행됩니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가 유지되지만, 방역 지침은 일부 완화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까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자정까지 접종완료자 6명을 포함해 10명까지 허용됩니다.
밤 10시까지였던 수도권의 독서실, 스터디카페, 영화관 등은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의 경우 음식 제공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50명까지 참석할 수 있고,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도권 스포츠 경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경기장에서의 관람이 허용됩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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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말 영향으로 1천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수도권 식당과 카페 등에서 모임 가능 인원이 최대 8명까지 늘어나는 등, 새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됩니다.
보도에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천420명 추가됐습니다.
해외 유입 17명을 제외한 1천403명이 국내 감염자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비중이 80% 가까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