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30대 여성 후진하던 쓰레기차에 치여 현장서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참변

50대 운전자 "사람 있는지 몰랐다"

노컷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 30대 여성이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후진하던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전날 오전 8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후진하는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뒤에 사람이 있는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술을 마신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