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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고 인도 차단봉까지 뽑고 불법주차…고개숙인 LH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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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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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건설기술교육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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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신혼희망타운에 현장점검 차 방문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차량 차단봉까지 뽑고 인도에 불법주차했다는 논란이 일자 LH가 공식 사과했다.

LH는 17일 입장자료를 내고 "입주민들의 불편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5일 김현준 LH 사장과 직원들이 경기 평택고덕의 신혼희망타운을 방문하면서 차단봉까지 제거하고 인도에 불법으로 주차해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고 보도했다.

LH 관계자는 "15일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해소와 공공주택 공급촉진을 위해 평택사업본부에서 주택추진 검점회의를 했다"며 "회의 전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A-7BL) 입주점검을 위해 방문했다"고 했다.

이어 "해당 단지는 입주가 진행 중으로 지상에 주차장이 없어 비상차로만 이용해 통행이 가능했다"며 "촉박한 당일 일정상 부득이하게 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입주민의 불편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상차로에 차량을 정차했다"고 설명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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