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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420명 확진, 감소세 지속…내일부터 수도권 8명 모임 가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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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403명, 주평균 1539.6명 우하향…수도권 78.5%

백신 1차 접종률 78.7%…접종완료 전국민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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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1000명대로 내려온 이후 9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16일) 1618명에서는 198명 줄어든 수치다.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도 있지만 일주일전인 10일 1594명에 비해서도 174명 줄면서 완연한 감소세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403명이다. 일시적 급등락 보다 추세를 나타내는 지역발생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539.6명으로 전날 1562명 대비 22.4명 줄면서 우하향을 유지했다. 네자릿수 확진자는 103일째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는 1101명에 달해, 국내발생 비중의 78.5%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3954명 증가해 누적 4039만8477명을 기록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78.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5%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자는 35만3781명 증가한 3316만6098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64.6%, 성인 인구 대비 75.1%다.

한편 정부는 18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3단계에서는 최대 10명까지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정부는 이 기간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오는 11월1일 한국형 '위드코로나'인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역발생 1403명, 주평균 1539.6명…수도권 비중 78.5%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420명 늘어난 34만2396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57명으로 누적 31만344명(90.64%)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2만939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660명(치명률 0.78%)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61명보다 13명 줄어 348명이다.

진단검사는 9만1818건으로 전날 13만2096건보다 약 4만건 감소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26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5만9113건(확진자 3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28건(확진자 37명)이었다.

신규 확진 1420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 140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39.6명으로 전날 1562명 대비 22.4명 줄었다. 지난 10월1일 2634.4명을 최고점으로 연일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1101명(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으로 전국 대비 78.5%의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199.1명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02명으로, 국내발생 비중의 21.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40.4명이다.

신규 확진자 1420명(해외 17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06명(해외 3명), 부산 36명(해외 1명), 대구 40명, 인천 109명, 광주 9명(해외 1명), 대전 8명, 울산 4명, 경기 491명(해외 2명), 강원 24명, 충북 41명, 충남 44명(해외 1명), 전북 15명, 전남 22명, 경북 28명, 경남 30명(해외 1명), 제주 5명, 검역 8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1670→1574→2027→2425→2172→1953→1594→1297→1346→1583→1939→1684명→1617→1420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650→1555→2001→2398→2141→1924→1560→1284→1333→1570→1924→1670→1593→1403명'을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률 78.7%…접종완료 전국민 64.6%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3954명 증가해 누적 4039만8477명을 기록했다. 이날 1차 접종자 비율은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인구대비 접종률은 78.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5%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자는 35만3781명 증가한 3316만6098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64.6%, 성인 인구 대비 75.1%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의 경우 누적 1110만25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081만7946명을 기록했다. 이중 1차는 AZ, 2차는 화이자로 접종한 교차접종은 누적 170만1803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136만4351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누적 접종완료자는 1777만5144명이다. 모더나는 1차 누적 646만5149명, 접종완료 310만4287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6만8721명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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