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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침묵 속 야반도주' 이재영·이다영, '끝내 사과는 없었다' [TF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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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과 '비밀 결혼'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쌍둥이 배구 선수 이재영·다영(25) 자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하고 있다. 이다영이 출국을 하며 취재진에 얼굴을 가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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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의 중심에 선 쌍둥이 배구 선수 이재영(25·오른쪽)과 이다영 자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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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남용희 기자] '학폭 논란'과 '비밀 결혼'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쌍둥이 배구 선수 이재영·이다영(25) 자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하고 있다.

이달 초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에 입단한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각종 논란을 뒤로 하고 지난 12일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을 위한 비자 발급 인터뷰를 마쳤다.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를 한 것은 지난달 29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자매의 국제이적동의서(ITC)를 직권으로 발급한 지 1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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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과 '비밀 결혼'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쌍둥이 배구 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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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트레이닝 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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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자매는 지난 2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국내 무대에 설 수 없게 되면서 이슈메이커로 등장했다. 10년 전 학창 시절 폭력 가해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두 선수는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하고 원 소속구단인 흥국생명에서도 퇴출당했다.

국내 코트에 설 수 없게 되자 쌍둥이 자매는 국외 진출을 타진하며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불허했지만, 국제배구연맹(FIVB)이 직권 발급하면서 행정적 장애물이 사라졌던 것이다.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은 순수 연봉 6만유로(약 8250만원), 세터 이다영은 3만5000유로(4810만원)에 PAOK 구단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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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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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의식한 듯 거리를 두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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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수속하는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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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수속 후 취재진을 피해보려 이동하는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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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노려보는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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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에 둘러싸인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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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피해 이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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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리는 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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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진출이 이슈가 된 가운데 쌍둥이 동생 이다영은 최근 '비밀 결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이다영의 전 남편 조모 씨는 인터뷰를 통해 "이다영의 상습적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흉기를 들고 몸 싸움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다영 측도 반박에 나섰다. "2018년 4월경 조 씨와 결혼했고, 약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유지했으나 그 이후로 별거하고 있다. 폭력 등 인터뷰 내용은 모두 일방적인 주장이다. 양측은 이혼 자체에는 합의하였다. 조 씨가 이혼의 전제 조건으로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5억 원을 요구했다. 응하지 않을 경우 혼인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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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도움 받으며 이동하는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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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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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둥이 자매는 경상남도 진주시 모교에서 훈련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교 은사인 김 모 감독은 "인성을 가르쳤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며 "만약 한국에 돌아와 국내 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아주 많이 달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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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비행기로 그리스 향하는 이다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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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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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h55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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